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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대위 반격? (내부고발자 등장)

가짜사나이 갤러리 출신 내부고발자 폭로! - 한편, 가로세로연구소는?

- 최근, 해군 특수부대 UDT/SEAL 대위 출신 + 유튜브 인기 운동 콘텐츠 채널인 [피지컬갤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가짜사나이]에서 교육대장으로 큰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던 이근(1984~) 예비역 대위가 제기된 여러가지 논란에 휩싸인 사건, 아시는 분은 잘 아실겁니다.

 

특히, 이번 여러 논란에 선봉으로서 이근 대위를 정면으로 겨눠 폭로한 유튜브의 시사정치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의 멤버 김용호(1976~) 부장과 고소전으로 일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더하여 최근,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가짜사나이 갤러리]에서 조직적인 여론 선동이 있었다는 소식이 나와 또 하나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온라인 메신저 [카카오톡]의 단체 채팅방인 [단톡방]을 이용, 이근 대위부터 또 다른 UDT/SEAL 출신이자 가짜사나이 교관으로 큰 인기를 모은 [에이전트 H(1986~)]와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까지 여론 선동으로 큰 피해를 주었던 것이 다름 아닌, 이근 대위 유튜브 채널에서 밝혀졌습니다.

제기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스타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강철 멘탈을 보여주고 있는 이근 대위

일단, 현재 이근 대위에게 제기된 여러가지 논란이나 해당 인물에 대한 프로필은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사오니 이번 논란을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근 대위 프로필 & 논란]

 

1. 가짜사나이 갤러리 내부 고발자 등장

- 한창 논란이 진행 중인 오늘 새벽(16일), 당사자인 이근 대위 채널에 하나의 동영상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제목은 [내부고발자를 만났습니다]라는 내용으로, 6분 25초 분량의 영상이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충격적이고,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영상이었습니다. 상기한대로 디시인사이드 피지컬갤러리에서 여론 조작을 하는 단톡방이 있고, 이것을 통해서 이근 대위를 포함해 가짜사나이 관련 인물들에 대한 비난과 여론 몰이 등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영상에선 나오지 않았으나, 참고로 이러한 여론몰이 및 가짜뉴스를 만들었던 유포자들은 10대 학생, 그것도 중학생 들이 포함되어있어 사람들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해당 내부고발자 영상의 시작은 이렇게 제보자의 경위서로 시작됩니다. 글씨가 상당한 악필이기에 직접 옮겨적어봤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저는 ○○○에서(아마 디시인사이드 일 듯) 활동 중인 필명 ○○○입니다.

 

가짜사나이 갤러리와 ○○○에서 활동하며(아마 무사트 갤러리?), 주로 이슈되는 뉴스 및 타 커뮤니티의 자료를 국내야구 갤러리에 게시물을 쓰고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으면 개념글에 올라가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자극적인 이슈와 뉴스를 올렸습니다.

 

○○○에 [에이전트 H 학폭논란] 게시글을 보고 작성하게 되었으며, 이 사건이 이슈가 되어 에이전트 H님이 피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 글로 인해 피해를 받게 하여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시간이 흘러 가짜사나이 갤러리에 관리자를 하게 되었으며, 관리자들이 모인 5명 정도의 카톡방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근님 사건에 대해 채팅이 흘러 나오자 [세월호 이슈 더 되면(?), 가짜사나이 갤러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겠다]는 뉘앙스로 채팅을 하였고, 남의 아픔을 이용하여 유흥거리로 소모하고 루머를 확대·재 생산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관리자들이 모인 카톡 단체방에서 이근님을 비롯해 김계란님과 교관님들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고, 이를 이용해 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갤러리 내에서 루머를 확대·재 생산 했습니다.

 

이근님의 빚투, 세월호 사건을 비롯해 김계란님에 대한 악성댓글, 로건, 짱재, 에이전트 H, 아슬랑 등 교관 님에 대한 악플 및 루머에 대해 여론선동을 하자고 관리자까지 이야기 했습니다.

 

가짜사나이 갤러리에 별거 아닌 일을 떡밥을 올려서 사건이 커지게 하였고, 총 관리자에게 좋은 글은 지우고, 안 좋은 글은 삭제하지 말라는 컨펌을 받고 움직였고, 이것들을 비롯해 이근 관련 이슈와 가짜사나이 갤러리에 관련 이슈를 방조, 선동을 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일을 확대·재 생산하고, 이로 인해 이슈가 발생하게 되고 이를 단순 유흥거리로 생각하고 재미 만을 위해 사적 추구를 하게 된 점, 이근님과 가짜사나이 팀과 팬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씌우게 한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이런 범죄 행위를 한 이유가 개념글로 올라가고, 갤러리 유저를 끌어들이기 위한 행위였다는 점에서 놀라울 따름입니다.

*디시인사이드 갤러리란? -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서 주제별로 분류된 인터넷 커뮤니티를 일컫는 말로, [게시판]을 뜻 합니다.

*개념글이란? - 디시인사이드에서 쓰이는 용어로, [개념을 갖춘 글]이란 뜻으로, 추천을 많이 받은 인기있는 글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필자는 디시인사이드 초창기(2003~) 유저 출신이라, 해당 사이트의 습성을 조금이나마 알고 있습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많이 바뀌긴 했네요.)

화면이 바뀌고, 해당 폭로자의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된 채 해당 사태에 대해 털어놓는 영상이 이어집니다. 모습을 보아하니 이 내부고발자도 어린 학생 같네요.

 

*읽기 편하시도록, 여기서부터 Q & A 식으로 해당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Q이근 대위 측, A내부고발자 입니다. 


Q: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리겠습니다.

A: 저는 가짜 사나이 갤러리에서 관리자를 맡고 있는 ○○○입니다.

(*여기서 관리자란, 말 그대로 해당 갤러리를 관리하는 운영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Q: 어떻게 저희에게 연락을 주시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갤러리 안에서 여론 조작과 명예훼손 및 욕설이 발생하고, 이 일을 여론 조작하는 단톡방이 있어서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Q: 관리자는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나요?

A: 총 관리자가 같이 활동하는 ○○에서 컨펌을 받게 되었고, 관리자를 맡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Q: 정확히 어떤 사안에 선동과 동조와 가담을 하였는지?

A: 이근 대위님 세월호 3천만 원 사건부터, 김계란 님에 대한 악성 댓글 및 가학성(가짜사나이) 논란, 이슈화가 되기 위해 입을 맞춰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기준으로 사건을 크게 만드는지 알 수 있을까요?

A: 어떤 이슈가 떴을 때, 작은 사안도 방치하고 놔둬서 가짜 뉴스가 더욱 살포되고, 많은 사람들이 유입이 되어 해당 갤러리가 더욱 유명해지게 된다고 합니다.

 

Q: 어떤 것부터 (여론조작 등이) 시작이었는지, 좀 더 자세하게 말씀 해주세요.

A: 이근 님의 빚투 논란 > 에이전트 H님의 학폭 논란 > 이근 님의 세월호 사건 > 가짜사나이 가학성 논란 > 로건님에 대한 논란 > 다른 교관님에 대한 악성 게시글과 소문까지, 이를 적극적으로 통제하지 않고 더 이슈가 되기 위해 여론조작과 선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진짜 이슈도 있고, 가짜 이슈도 있는데 진짜든 가짜든 상관없이 이슈가 된다면 여론몰이를 하신 건지?

A: 예, 맞습니다.

 

Q: 사실이 아닌 것도 이슈화를 시켰단 말씀이시죠?

A: 예, 맞습니다.

 

Q: 본인들이 말한 논란과 이슈를 만드셔서 화제가 되었는데, 당시 단톡방 분위기는 어땠는지?

A: 내부에서 더 화제가 되었고, 이슈가 되는 걸 보고 [갤러리 순위가 높아지겠다]며 기뻐했습니다.

 

Q: 갤러리 순위가 높아지면, 운영자분에게 금전적 이익이나 기타 혜택 등이 있나요?

A: 유명 갤러리 운영자가 될수록, [완장]이라고 해서 운영자의 권한을 획득할 수 있고 희열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에 여론 조작 등을 통해 더욱 흥한 갤러리로 갈 수 있게 합니다.

Q: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A: 단순히 재미를 쫓고, 희열감을 느끼기 위해 이렇게 루머를 확대·재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점에서 책임감과 잘못을 느끼게 되었는지?

A: 각종 사건과 이슈가 재생되고 유포되는 것을 보았고, 김계란 님을 비롯해 악플과 심한 게시글이 올라 오는 걸 보면서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Q: 왜 지금 와서 이야기를 하시는 거죠?

A: 그때 당시에는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고, 이 정도로 가짜 뉴스가 재생산되고 배포되는 것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제보하게 되었습니다.

 

 

Q: 다른 갤러리에도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지?

A: 흔한 일입니다.

 

Q: 그러면 다른 갤러리에도 이런식으로 이슈를 만들고 선동하는지?

A: 그건 모르겠습니다.

 

Q: 본인이 판단하시기에는?

A: 저희도 이러니까 다른데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가짜사나이 갤러리를 통해서, 많은 가짜 뉴스와 여론 조작, 선동을 통해서 여기에 관련되서 2차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 있으실까요?

A: 이근 님을 비롯한 김계란 님, 그리고 교관 님들에 대한 가짜 뉴스와 정보를 저희가 선동을 하고 이슈화 시킴으로서 그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더 이상 악의적인 이슈를 쫓기위한 선동과 조작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 한편, 이 영상과 더불어 이근 대위 측에서는 해당 업로드 영상에 추가 댓글을 덧붙였습니다.


해당 영상에 나오는 사람은 부 관리자 입니다. 갤러리의 총 관리자가 미성년자 신분인 관계로, 따로 촬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법정 대리인 입회 하에 나눈 대화 내용을 글로 정리하였습니다.

[해당 내용]

갤러리가 커질 때, 다른 부매니저와 함께 단톡방을 만들어서 갤러리의 우호적인 글들을 검열했습니다. 지속적으로 갤러리의 다른 글들을 삭제하거나 관리해서 갤러리 이용자들의 생각을 조작하였고, 다른 사건도 터트리자면서 모함했습니다. 그 후 사람들을 더 끌어모아서 글을 올리라 하였고 공론화하라 하였습니다.

 사건이 끝난 후 갤러리의 긍정적인 댓글들을 삭제하고, 부정적인 글들만 남겨두었습니다. 개념글의 긍정적인 글들은 삭제하면서 여론 관리를 하였고, 갤러리가 계속 활발해져서 제가 큰 갤러리에 대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갤러리에 많이 올라와 더 큰 논쟁거리여서 놔두고, 가세연에서도 다루고 일부러 좀 크게 논란될 거 같아서 제가 사실관계 여부를 따지지 않고 갤러리에 올라와도 긍정적인 여론을 검열하게 했고 국내야구 갤러리에 더 공론화되게 올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참고로, 해당 문제의 갤러리는 현재 접근 제한 상태입니다.

결국, 계속 말씀드리듯이 가짜 사나이 갤러리를 본거지로 단톡방을 이용해 여론 조작과 가짜 뉴스 등을 통한 선동으로 이근 대위를 비롯한, 가짜 사나이 관계자에게 2차 피해까지 주었던 것입니다. 이유는 오직 [희열감]과 해당 갤러리를 [흥하게] 만들기 위해...

 

상기했듯이 이근 대위 관련 가짜뉴스 유포자는 잡고보니 중학교 3학년전교 1등 모범생이었다고 합니다. 해당 행위는 어른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치밀하고, 악의적이였으며 재미를 위해서 저지른 행위로는 도가 너무나도 지나친 범죄 행위였습니다.

 

한편 이근 대위 측은 위 사건뿐 만 아니라 유튜브 등에서 올라오는 도를 넘는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가 진행중이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 못박아 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해당 사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이런 식으로 이근 대위를 응원하는 누리꾼 분들도 계시는 반면에...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이렇게 비판적인 댓글도 많습니다. 현재는 이근 대위에 대한 비판과 비난 댓글이 훨씬 많습니다. 왜 해당 영상이 올라왔는데 비판이 많을까요?

 

1) 해당 영상은 특정 갤러리 내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과 논란에 대한 선동과 조작 얘기에 불과하다.

2) 무엇이 이근 대위와 가짜사나이 관련자에 대한 가짜뉴스였는지 그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3) 결국, 이근 대위에게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한 명쾌한 해명이나 해답은 전혀 나오지 않은 상태.

 

나름, 해당 영상은 이근 대위의 반격으로 볼 수도 있었으나... 결론적으로 냉정하게 따지면 현재 그에게 제기되고 폭로된 여러 논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2. 한편, 가로세로연구소는?

- 한편, 가로세로연구소에선 PMC(정확히는 PMC를 자처하는 기업으로, 레크리에이션 교육기관인) MUSAT 소속, 가짜사나이 1기·2기 교관으로 참가한 [아슬란]이 MUSAT 대표인 [지중기]라는 의혹을 제기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작년 중앙일보 기사를 인용하면서 MUSAT에 대한 의혹, 그 중에서 [무사트 무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왜 해당 기사가 네이버 뉴스에서 내려졌는지에 대한 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무사트 무술을 만든 사람이 UDT/SEAL 부사관·장교 출신이 아닌 []출신의 인물이 만든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가로세로연구소는 해군본부와 중앙일보를 상대로 이러한 의문점을 제시하였습니다.

 

Q1: 해군 특수부대 UDT 무술 MUSAT, 정말 지중기가 개발한 무술이 맞는가?

Q2: 아울러 중앙일보는 사실 확인을 명확하게 하고 보도했나?

 

해군의 조속한 답변을 기다린다는 문장과 함께 영상은 끝이 납니다. 이것을 왜 논란으로 가로세로연구소는 제시하였는가?

 

가로세로연구소 왈: 물론, 병이든 부사관·장교든 모두 다 훌룡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세간의 의혹대로 J대표가 정말 수병 출신이라면 병사가 개발한 무술대한민국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게 맞는 것인가?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이 무사트에서 배웠다는 UDT/SEAL 나이프 방어기술 영상으로, 박용한 기자가 직접 체험한 영상입니다.

 

 

위 영상은 국방부에서 직접 업로드 한 영상으로, UDT/SEAL이 무사트에서 배운 나이프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5년 영상으로 최소 5년 전부터 해당 기술을 배웠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UDT training reaction 또는 Korean Navy Seal training reaction 등으로 검색해보면 외국인 들의 해당 나이프 영상 등의 리액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중에는 각자 나라에서 해병 등 실제 군인 경력이 있는 사람들의 반응도 엿볼 수 있는데, 해당 기술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 입니다. 병사가 만들었든 누가 만들었든 기술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이근 대위에게 이러한 여러가지 논란이 있을 줄은 솔직히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몇 주가 지난 지금 포스팅 하나로 다루기에 너무나도 길어져버렸습니다.

 

확실한 것은 우리같은 3자는 해당 논란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나 문제 제기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상단의 가짜사나이 갤러리에 활동했던 내부고발자 처럼 [선을 넘는 행위]를 해선 안 되겠습니다.

 

이근 대위의 현재 상황이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걱정과 우려가 공존하는 현재 상황입니다.

공(혁준)이 쏘아올린 작은공이 이렇게 커질 줄 누가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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